2023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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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서남보조기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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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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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유니클로가 함께하는 ‘2023년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신체적 장애 또는 보조기기 사용 등으로 기성복을 그대로 입기 불편한 사람들에게 개인별 맞춤 의류리폼을 지원하고
의생활 개선을 증진하는 캠페인으로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유니클로가 2019년부터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3년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특수학교]와 함께합니다.”
올해 5년차를 맞은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특수학교 지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의류를 지원합니다.
서울과 부산지역의 특수학교 지체장애 학생 약 650명에게 유니클로가 단체활동복을 지원하고,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협력기관들이 리폼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 5월 10일(수)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유니클로, 한국우진학교가 모여 지체장애 학생들의 의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 유니클로, 한국우진학교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에프알엘코리아 홍정우 서스테이너빌리티 팀장, 배경민 한국우진학교 학부모회 대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권찬 사무총장. 한국우진학교 정동일 교장
특수학교는 재학생 개개인의 장애 특성으로 인해 교복이나 체육복, 단체복 등을 통일해서 입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제로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의 76%는 교복 또는 체육복을 입지 않는 상황입니다.
유니클로와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한국우진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정민학교, 서울새롬학교 그리고 부산 혜남학교 재학생에게도 학교별 교과과정 일정에 맞춰 단체 활동복과 개별 맞춤 리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별 맞춤 리폼의류를 입고 학급에 대한 소속감과 함께 학우간의 친밀감을 더욱 느끼고 시간, 장소, 활동에 맞는 의류 착용으로 교내활동의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글: 이동옥 사회복지사